자율주행 연산은 상반된 두 가지 요구 조건 사이에 놓여 있습니다. 딥러닝 영상 인식은 압도적인 멀티스레드 컴퓨팅 파워를 요구하는 반면, 섀시 제어는 엄격한 기능 안전성을 필수 요건으로 합니다. ARM Cortex-A78AE 및 Cortex-R52의 스플릿-락(Split-Lock) 기술은 부팅 시 시스템 설계자가 성능 지향 스플릿 모드와 안전 지향 락스텝 모드를 동적으로 설정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.
스플릿(Split) 모드에서 4코어 클러스터는 4개의 독립된 64비트 프로세서로 동작하여 인포테인먼트 렌더링 및 다채널 카메라 처리에 최대 연산 성능을 발휘합니다. 반면 락스텝(Lockstep) 모드에서는 코어 0과 코어 1, 코어 2와 코어 3이 한 쌍을 이룹니다. 유효 연산 코어 수는 절반으로 줄어들지만, 하드웨어 비교 회로가 실시간으로 연산 결과를 대조하여 외장 안전 MCU 추가 없이도 ASIL-D 인증을 만족하게 됩니다.